일본-한국 출장 마지막날인 5월 23일 아침, TV에서 본 뉴스는 돌아오는 비행내내 마음을 무겁게 눌렀다.
그분의 성격상 과오에 대한 형사상의 책임보다는 도의적인 책임과 스스로와 그리고 수많은 지지자들과 맺은 약속에 대한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이 더 컸을것 같다. 결국 본인의 생을 졸업하므로 본인의 책임을 회피한다기 보다는, 이를 통해 더 많은 메세지를 남기고, 또 남겨진 우리들에게 더 큰 숙제를 남기고자 했을 것이다.
난 그분을 뽑아드리지도 (뽑고는 싶었지만) 못했고, 그분이 나라를 대표하실때에도 계속 이곳에 있어서 직접 피부로 상황을 느끼지는 못했었다. 하지만, 그분이 꿈꾸는 이상향에 대해서는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었고, 앞으로도 그 뜻을 지키고자 노력할 것이다.
이번 여름 한국으로의 휴가때 꼭 들릴곳이 생겨버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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